
33인의 강사가 밝히는 수업을 삼키는 기술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현장 강사들이 직접 체득하고 실천해 온 집중력 향상 기술 33가지를 한 권에 담았다. 강의실 문을 여는 순간부터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오프닝, 몰입을 이끄는 질문과 소통, 신체 활동과 웃음, 스토리텔링과 게임화, AI와 코칭의 결합, 그리고 실패에서 얻은 성장의 교훈까지-이 모든 전략과 사례는 교육의 본질을 되묻고, 강의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데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글)
김순복강병찬강은지강인순고유미김수연김순화나윤희박경순박진연배혜숙백은정서희경손예주손주혜신혜섭안순화유경화유창옥이경호이말옥이승원이형모임기정장두식전다혜정옥전조경순조영아최선미최유미최정화하나리

책 속으로
“집중은 의지력이 아니라 ‘흥미’와 ‘긴장감’으로 만들어집니다. 오늘처럼 ‘목표’가 있고 ‘보상’이 따르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초집중 모드로 들어갈 수 있죠.” 강사 양성 과정 수업에서 강사는 화면에 ‘집중력 = (목표 × 보상) ÷ 방해 요소’라는 수식을 띄우며 설명을 이어간다. “오늘 당첨되지 않은 분들도 실망하지 마세요. 다음 기회는 여러분의 집중력이 결정할 테니까요.”
(p.15)
선택의 과정에서 긍정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되돌아보며 개선할 부분을 찾아 실천해보자. 자신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작은 성공에도 기뻐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p.32)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을 ‘안다’고 착각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무언가를 안다는 것은 시각 정보 너머의 감각을 총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눈을 감고 주변 소리, 냄새, 공기 흐름에 집중하거나, 몸을 두드리며 내면의 울림에 귀 기울일 때 새로운 사실을 발견한다. 즉흥 안무는 비시각적 감각을 일깨워 인간 신체의 신비로운 잠재력을 발견하게 한다. 이 발견 과정 자체가 깊은 몰입과 집중을 필요로 한다. 즉흥 안무는 바로 이 ‘신비로운 만남’을 가능하게 하는, 집중력 향상을 위한 강력하고 재미있는 도구이다.
(p.46)
강의 방식을 학생 중심의 참여형 수업으로 과감하게 전환한 결과는 나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다. 학생들은 이전의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훨씬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고, 타의가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 능동적인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수업에 대한 집중도와 흥미가 자연스럽게 높아지면서 강사가 전달하는 핵심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오래 기억했으며, 다음 연속 수업에 대한 기대감과 강사에 대한 친근감도 눈에 띄게 커졌다.
(p.71)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역시 몰입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도파민은 보상 예측, 동기 부여, 학습 등에 관여하지만, 과도한 숏폼 콘텐츠 소비는 도파민 민감도를 저하시켜 긴 작업에 대한 집중력을 감소시킨다. 그러나 도파민이 적정 수준 이상으로 분비될 때, 우리는 완벽히 집중하여 시간 감각을 잊고 높은 성취감을 느끼는 몰입(Flow) 상태에 들어설 수 있다. 심리학자 Mihaly Csikszentmihalyi의 〈몰입 이론〉에 따르면, 명확한 목표, 즉각적인 피드백, 적절한 난이도, 방해 요소 제거, 자기 통제감과 같은 요소들이 충족될 때 도파민이 적절히 분비되며 학습자는 몰입 상태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p.84)
강의 시작 5분은 청중의 집중도를 결정하고 강의의 성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위에 제시된 다양한 오프닝 마법 전략들을 꾸준히 연습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발전시켜 활용하여, 청중을 단숨에 사로잡고 강의 내내 몰입을 유지시키는 당신만의 매력적인 오프닝을 완성해 보자. 이 마법은 당신의 강의를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중의 삶에 깊은 울림과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만들 것이다.
(p.118)
수업이 끝나면 오늘의 배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자. 이때 중요한 것은 성취감, 새롭게 알게 된 것들, 더 보완하고 싶은 부분들을 솔직하게 기록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나만의 학습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 기록은 단순히 복습하는 용도를 넘어서서, 다음 수업에 대한 기대와 목표까지 만들어 주는 기반이 된다.
(p.154)
CS 퍼스널 컨설턴트는 고객이 컬러를 통해 더 나은 인상을 구축하고, 신뢰감을 형성하며, 원하는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실전 교육을 강화하고, 출강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으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172)
이야기가 있는 강의는 학습자의 잠재력을 깨우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강력한 도구이며 학습자들이 직접 경험하는 듯한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이야기가 있는 학습은 마치 마법 같은 시간이 된다.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학습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학습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더욱 기억에 남는 효과적인 학습을 만들 수 있다. 감정을 이끌어 내는 서사는 학습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능동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하며, 정보 전달을 보다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만든다.
(p.186)
강의 중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강의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라 판단, 나는 강의를 멈추고 격앙된 목소리로 말했다. “무엇이 그리도 재미있는 이야기인가? 강의 내내 대화를 나눈다면 강사는 무엇을 생각하겠는가? 주변 분들의 집중을 방해하니 강의장을 나가주시기 바란다.” 순간 강의장은 긴장감과 적막함에 휩싸였다. 그들은 “죄송합니다.”라고 말했고, 이후 방해는 없었다. 그러나 나의 마음은 편치 않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자책감이 가시지 않았다. 그 상황에서 더 나은 대처 방식이 있었음을 깨달았다. “혹시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시는 것 같은데, 다른 분들께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잠시 밖에서 대화를 이어가 주시겠습니까?”라고 부드럽게 이야기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나의 언어는 너무 직설적이고 감정적이었다. 청중의 집중을 방해하는 행동에 단호해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 청중을 존중하고 강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현명한 방법이 있었음을 뒤늦게 깨달은 것이다.
(p.221)
고속도로에서 차량사고나 예상치 못한 교통정체도 모두 강사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 강사에게 시간은 생명이고 신뢰이고 프로의식이다. 나를 기다리는 청중이 100명일 때 1분을 늦으면 100분의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다. 그날 이후 나에게 지각이란 없다. 서울에서 오전 10시 강의가 있으면, 차량정체가 시작되기 전에 5시 30분에 출발하여 강의장 근처에 7시에 문여는 카페에 앉아서 우아하게 일을 한다. 교통체증으로 길에서 시간을 소요하고 마음 졸이는 것보다 새벽에 이동하고 시간을 벌어서 쓰는 것을 선택했다.
(p.229)
그 이후로, 나는 학생들의 성향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각 반의 특성에 맞춰 수업 방식을 바꿔서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학생들의 반응이 훨씬 좋아졌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수업에 대한 집중도도 자연스럽게 향상되었다. 나는 여기에서 학생들의 태도를 바꾸려 하기보다, 내가 먼저 유연한 강사로 변화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패턴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강사인 나와 내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진정한 행복과 성공을 위해, 그리고 흥미있는 수업을 위해.
(p.244)
그렇게 철저히 준비된 강의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청중들은 나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했고, 반응도 훨씬 뜨거웠다. 질문이 쏟아지고, 밝은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며 나는 진정한 강사의 보람을 느꼈다. 이 이야기는 나의 실패담을 파악하고 그것을 성장의 밑거름 삼아 더 좋은 강의를 만들어내는 과정이었다. 이 경험을 통해 나는 ‘준비된 강사에게는 계속해서 강의 요청이 들어오고 인기 강사로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다. 초보 강사 시절의 아픈 기억이 나를 더욱 단단하고 전문적인 강사로 성장시킨 계기가 된 것이다.
(p.277)
출판사 서평
33인의 강사가 밝히는 수업을 삼키는 기술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현장 강사들이 직접 체득하고 실천해 온 집중력 향상 기술 33가지를 한 권에 담았다. 강의실 문을 여는 순간부터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오프닝, 몰입을 이끄는 질문과 소통, 신체 활동과 웃음, 스토리텔링과 게임화, AI와 코칭의 결합, 그리고 실패에서 얻은 성장의 교훈까지-이 모든 전략과 사례는 교육의 본질을 되묻고, 강의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데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책 속으로
“집중은 의지력이 아니라 ‘흥미’와 ‘긴장감’으로 만들어집니다. 오늘처럼 ‘목표’가 있고 ‘보상’이 따르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초집중 모드로 들어갈 수 있죠.” 강사 양성 과정 수업에서 강사는 화면에 ‘집중력 = (목표 × 보상) ÷ 방해 요소’라는 수식을 띄우며 설명을 이어간다. “오늘 당첨되지 않은 분들도 실망하지 마세요. 다음 기회는 여러분의 집중력이 결정할 테니까요.”
(p.15)
선택의 과정에서 긍정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되돌아보며 개선할 부분을 찾아 실천해보자. 자신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작은 성공에도 기뻐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p.32)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을 ‘안다’고 착각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무언가를 안다는 것은 시각 정보 너머의 감각을 총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눈을 감고 주변 소리, 냄새, 공기 흐름에 집중하거나, 몸을 두드리며 내면의 울림에 귀 기울일 때 새로운 사실을 발견한다. 즉흥 안무는 비시각적 감각을 일깨워 인간 신체의 신비로운 잠재력을 발견하게 한다. 이 발견 과정 자체가 깊은 몰입과 집중을 필요로 한다. 즉흥 안무는 바로 이 ‘신비로운 만남’을 가능하게 하는, 집중력 향상을 위한 강력하고 재미있는 도구이다.
(p.46)
강의 방식을 학생 중심의 참여형 수업으로 과감하게 전환한 결과는 나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다. 학생들은 이전의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훨씬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고, 타의가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 능동적인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수업에 대한 집중도와 흥미가 자연스럽게 높아지면서 강사가 전달하는 핵심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오래 기억했으며, 다음 연속 수업에 대한 기대감과 강사에 대한 친근감도 눈에 띄게 커졌다.
(p.71)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역시 몰입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도파민은 보상 예측, 동기 부여, 학습 등에 관여하지만, 과도한 숏폼 콘텐츠 소비는 도파민 민감도를 저하시켜 긴 작업에 대한 집중력을 감소시킨다. 그러나 도파민이 적정 수준 이상으로 분비될 때, 우리는 완벽히 집중하여 시간 감각을 잊고 높은 성취감을 느끼는 몰입(Flow) 상태에 들어설 수 있다. 심리학자 Mihaly Csikszentmihalyi의 〈몰입 이론〉에 따르면, 명확한 목표, 즉각적인 피드백, 적절한 난이도, 방해 요소 제거, 자기 통제감과 같은 요소들이 충족될 때 도파민이 적절히 분비되며 학습자는 몰입 상태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p.84)
강의 시작 5분은 청중의 집중도를 결정하고 강의의 성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위에 제시된 다양한 오프닝 마법 전략들을 꾸준히 연습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발전시켜 활용하여, 청중을 단숨에 사로잡고 강의 내내 몰입을 유지시키는 당신만의 매력적인 오프닝을 완성해 보자. 이 마법은 당신의 강의를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중의 삶에 깊은 울림과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만들 것이다.
(p.118)
수업이 끝나면 오늘의 배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자. 이때 중요한 것은 성취감, 새롭게 알게 된 것들, 더 보완하고 싶은 부분들을 솔직하게 기록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나만의 학습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 기록은 단순히 복습하는 용도를 넘어서서, 다음 수업에 대한 기대와 목표까지 만들어 주는 기반이 된다.
(p.154)
CS 퍼스널 컨설턴트는 고객이 컬러를 통해 더 나은 인상을 구축하고, 신뢰감을 형성하며, 원하는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실전 교육을 강화하고, 출강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으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172)
이야기가 있는 강의는 학습자의 잠재력을 깨우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강력한 도구이며 학습자들이 직접 경험하는 듯한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이야기가 있는 학습은 마치 마법 같은 시간이 된다.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학습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학습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더욱 기억에 남는 효과적인 학습을 만들 수 있다. 감정을 이끌어 내는 서사는 학습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능동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하며, 정보 전달을 보다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만든다.
(p.186)
강의 중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강의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라 판단, 나는 강의를 멈추고 격앙된 목소리로 말했다. “무엇이 그리도 재미있는 이야기인가? 강의 내내 대화를 나눈다면 강사는 무엇을 생각하겠는가? 주변 분들의 집중을 방해하니 강의장을 나가주시기 바란다.” 순간 강의장은 긴장감과 적막함에 휩싸였다. 그들은 “죄송합니다.”라고 말했고, 이후 방해는 없었다. 그러나 나의 마음은 편치 않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자책감이 가시지 않았다. 그 상황에서 더 나은 대처 방식이 있었음을 깨달았다. “혹시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시는 것 같은데, 다른 분들께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잠시 밖에서 대화를 이어가 주시겠습니까?”라고 부드럽게 이야기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나의 언어는 너무 직설적이고 감정적이었다. 청중의 집중을 방해하는 행동에 단호해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 청중을 존중하고 강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현명한 방법이 있었음을 뒤늦게 깨달은 것이다.
(p.221)
고속도로에서 차량사고나 예상치 못한 교통정체도 모두 강사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 강사에게 시간은 생명이고 신뢰이고 프로의식이다. 나를 기다리는 청중이 100명일 때 1분을 늦으면 100분의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다. 그날 이후 나에게 지각이란 없다. 서울에서 오전 10시 강의가 있으면, 차량정체가 시작되기 전에 5시 30분에 출발하여 강의장 근처에 7시에 문여는 카페에 앉아서 우아하게 일을 한다. 교통체증으로 길에서 시간을 소요하고 마음 졸이는 것보다 새벽에 이동하고 시간을 벌어서 쓰는 것을 선택했다.
(p.229)
그 이후로, 나는 학생들의 성향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각 반의 특성에 맞춰 수업 방식을 바꿔서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학생들의 반응이 훨씬 좋아졌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수업에 대한 집중도도 자연스럽게 향상되었다. 나는 여기에서 학생들의 태도를 바꾸려 하기보다, 내가 먼저 유연한 강사로 변화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패턴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강사인 나와 내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진정한 행복과 성공을 위해, 그리고 흥미있는 수업을 위해.
(p.244)
그렇게 철저히 준비된 강의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청중들은 나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했고, 반응도 훨씬 뜨거웠다. 질문이 쏟아지고, 밝은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며 나는 진정한 강사의 보람을 느꼈다. 이 이야기는 나의 실패담을 파악하고 그것을 성장의 밑거름 삼아 더 좋은 강의를 만들어내는 과정이었다. 이 경험을 통해 나는 ‘준비된 강사에게는 계속해서 강의 요청이 들어오고 인기 강사로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다. 초보 강사 시절의 아픈 기억이 나를 더욱 단단하고 전문적인 강사로 성장시킨 계기가 된 것이다.
(p.277)
출판사 서평
33인의 강사가 밝히는 수업을 삼키는 기술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현장 강사들이 직접 체득하고 실천해 온 집중력 향상 기술 33가지를 한 권에 담았다. 강의실 문을 여는 순간부터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오프닝, 몰입을 이끄는 질문과 소통, 신체 활동과 웃음, 스토리텔링과 게임화, AI와 코칭의 결합, 그리고 실패에서 얻은 성장의 교훈까지-이 모든 전략과 사례는 교육의 본질을 되묻고, 강의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데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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